2016.06.05
오후 4시가 넘어가고
고성으로 향했다
우리의 이번 여행은
"고성세계공룡엑스포 2016"
이었기에...
오전에 신나게 놀아서 인지
공룡보러 가는길
차안에서 잠이 든 공주
고성ic내려서
2시간을 가다 서다
제대로
날을 잘못잡았다 ㅠ
그 와중에도 셀카찍고 있는 나
기다림에 지친 첫째 아드님도 주무심
서서히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
아직 갈길은 먼데 언제 도착할꼬~~
결국
걸어가기로 한다
회화면사무소 근처 공터에 차를 버리고
걸어가기로 한다
열심히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
저 멀리
딸아이를 업고 가는 아빠와 길게 늘어선 차들..............
4키로 미터를 걸어서
매표소에 도착한다
엄청나다....
표도 미리 안끊어 왔으면
또 한시간넘게 기다릴뻔 했다능
우여곡절 끝에
입장하여
가족사진 찍는다
고성 톨게이트로 부터
3시간이 훌쩍 지났다 ㅠ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한다
본격적인 어둠이 내리고
더욱더 빛을 발휘하는것 같다
더욱더 빛을 발휘하는것 같다
중앙광장에 엄청난 사람들이
자릴 펴고 앉아있길래
우리도 앉았다
곧
레이져쇼가
시작된다고 한다
전국 사람들 다 여기 모인것 같다
드디어 시작된 레이져쇼
멋지다
맥주캔으로 만든 공룡
소주병으로 만든 공룡
음료수캔으로 만든 공룡
동물농장에서 봤던 슈빌을 보러 아쿠아리움으로 들어간다
입장료가 어른 5000, 어린이 3000원
요녀석이 슈빌이다
공룡의 후예
동물농장을 보지 못했던 신랑님은 그저 신기
티비에서 보던 슈빌을 실제로 보니
그저 신기한 모양
여긴 3D영화를 보는곳이다
250명을 한꺼번에 수용할수 있ㄷ다고 한다
출구를 나오면서.............
차가 있는곳으로 가기위해
다시 4키로미터를 걸어갈수 없어서
택시를 타고 가려고 기다린다
확실히 4년전보단 애들이 커서 볼거리도 풍성하다
고생한 보람이 있다
이제또다시
4년뒤에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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