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이야기

2014.06.22 - 청도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

코코몽과아로미 2014. 7. 28. 15:06

약..한달전 주승이네와 캠핑을 왔던 청도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

한달이 지나고~

이번엔 동원이네와 캠핑을 왔다...

당일 아침에 와서 저녁에 가는 일정이라 캠핑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소풍이라고 하면 좋겠다^^

 

장비는 우리가 챙겨가고 먹는 음식은 동원이네서 준비하는 걸로 해서 10시경 집에서 출발 하여

30-40분을 달려 도착하니... 아직은 조금 한산한 듯한 그곳...

지난번에 위치한 곳에서 멀지않은 곳에 사이트 구축하기 시작!!!

 

 

단체 사진은 한장 남겨야지 싶어~~ 사이트 철수 하기전 휴대폰으로 찍었는데...

맑은 날씨탓에 잘 나온것 같다~

이제 마지막으로 라면 끓여서 먹고 있는 아이들...

무글꺼 다 먹었고 이제 고것만 무그면 집에 간다 애들아~~~

늘 그랬듯이 아이들 사진은 찍기 힘들다

따로 또 같이 놀기 때문에 ㅎㅎㅎ

이번엔 젤 큰형님인 민석이가 카메라를 보지 않아서 NG....

이봐이봐 이번엔 우리 공쥬...어딜 보는 거니?

캠핑은 언제와도 맘의 여유가 있는 거 같다

딱히 하는건 없지만 시간은 잘가고 잠깐이라도 맘의 안식처가 필요할땐 이렇게 나오는게 좋은거같다

오늘도 고생하신 우리 여보님..

전날 과음으로 힘들었을텐데 마지막까지 라면끓이기 신공을 펼쳐주시고~

덕분에 입은 늘 즐거웠습니다

나의 사랑스런 아들 민석군...

이제 좀 컷다고 사진 찍기 거부하지만 난 꾸준히 찍을 것이야!!!!!

엄마와 사진 같이 찍자니 표정이..개구쟁이 아들녀석

그러더니 혼자 가버린다....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리 위에서 점프사진 요청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지만... 점프는 맞다 ㅎㅎ

이 엄마의 설정 사진도 찍어달라고 했더니..... 아주 많이 귀찮아 하시면서 대충 찍어주신다

그래도 땡큐다 아들

이게 조금 더 낫나...ㅎㅎㅎ 아무렇게나 찍어도 작품이 되는 너 ...사진 찍기에 소질이 있다~

집으로 오는길... 조수석에서 공쥬와 셀카 찍었다..썬글을 쓰니 좀 봐줄만 하구나...

오늘 하루도 잼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