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2 - 청도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
약..한달전 주승이네와 캠핑을 왔던 청도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
한달이 지나고~
이번엔 동원이네와 캠핑을 왔다...
당일 아침에 와서 저녁에 가는 일정이라 캠핑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소풍이라고 하면 좋겠다^^
장비는 우리가 챙겨가고 먹는 음식은 동원이네서 준비하는 걸로 해서 10시경 집에서 출발 하여
30-40분을 달려 도착하니... 아직은 조금 한산한 듯한 그곳...
지난번에 위치한 곳에서 멀지않은 곳에 사이트 구축하기 시작!!!
단체 사진은 한장 남겨야지 싶어~~ 사이트 철수 하기전 휴대폰으로 찍었는데...
맑은 날씨탓에 잘 나온것 같다~
이제 마지막으로 라면 끓여서 먹고 있는 아이들...
무글꺼 다 먹었고 이제 고것만 무그면 집에 간다 애들아~~~
늘 그랬듯이 아이들 사진은 찍기 힘들다
따로 또 같이 놀기 때문에 ㅎㅎㅎ
이번엔 젤 큰형님인 민석이가 카메라를 보지 않아서 NG....
이봐이봐 이번엔 우리 공쥬...어딜 보는 거니?
캠핑은 언제와도 맘의 여유가 있는 거 같다
딱히 하는건 없지만 시간은 잘가고 잠깐이라도 맘의 안식처가 필요할땐 이렇게 나오는게 좋은거같다
오늘도 고생하신 우리 여보님..
전날 과음으로 힘들었을텐데 마지막까지 라면끓이기 신공을 펼쳐주시고~
덕분에 입은 늘 즐거웠습니다
나의 사랑스런 아들 민석군...
이제 좀 컷다고 사진 찍기 거부하지만 난 꾸준히 찍을 것이야!!!!!
엄마와 사진 같이 찍자니 표정이..개구쟁이 아들녀석
그러더니 혼자 가버린다....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리 위에서 점프사진 요청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지만... 점프는 맞다 ㅎㅎ
이 엄마의 설정 사진도 찍어달라고 했더니..... 아주 많이 귀찮아 하시면서 대충 찍어주신다
그래도 땡큐다 아들
이게 조금 더 낫나...ㅎㅎㅎ 아무렇게나 찍어도 작품이 되는 너 ...사진 찍기에 소질이 있다~
집으로 오는길... 조수석에서 공쥬와 셀카 찍었다..썬글을 쓰니 좀 봐줄만 하구나...
오늘 하루도 잼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