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0 - 애육어린이집 캠프
매년 1박 2일로 캠프를 떠나더니 올해는...가까이 경산에 위치한 스파월드에서 낮에 수영하고
저녁에 부모님 모시고 캠프파이어로 대신한다고 한다.
평일 저녁이라 얼른 퇴근하고 스파월드로 향했다~
작년에는 없더니...올해는 야외에 이런곳을 마련해서 인근에 위치한 어린이집 친구들이 이곳에서 캠프활동을 하나보다.
밤이 되면... 이쁜 조명으로 환해지지만..아직은 환해서 별로 이쁘지는 않다.
민석군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뛰어 노느라 정신이 없다~
친구들이 저녁을 먹고 아직 캠프장으로 도착하지 않아 부모님들이 서성 거리고 계신다~~
7시가 조금 넘자 친구들이 하나둘 나온다
날씨가 엄청 더웠던 이날...
하늘은 맑은데 완전 더웠다능...........
그곳에서 찍은 하늘의 모습....
구름이 좀 끼이긴 했지만 여전히 하늘은 이쁘다
민들레반 친구들이 나온다
제일 오른쪽에 함박웃음 짓고 있는 우리 공쥬님
엄마아빠 옆에 서서 캠프활동 시작...
언제나 느꼈지만... 애육어린이집은 부모님 참여비율이 참 높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빠들도 보인다
장미반에 다니는 동원이 엄마 아빠 ㅎㅎㅎ 내친구들이다^^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니 이렇게라도 보는구나~~~
동생이 함께 와줘서 사진을 겁나 많이 찍었다...
이런 뒷모습은 안찍어도 되겠구만~~
본격적인 캠프하기 시작전...
이상한 춤...이런거 시키지 말지..나 겁나 시러한다 ㅠㅠ
스텝분들이 나와서 율동하고 우리보고 따라하래 ㅠㅠ
다들 민망한듯... 그래도 곧 잘 따라한다 역시 참여율이 높다...ㅋㅋ
엄마들만 일어나서 춤추라고 하고
아빠들만 일어나서 춤추라고 하고
민망하다
동생이 와서 사진을 다양하게 찍다 보니 친구네 가족사진도 많이 찍혔다...
고르기 힘들어서 다 일단 올리는 걸로 ㅎㅎㅎ
동원이와 혜영이
아이들은 즐겁다~~
조별로 대표를 뽑아서 춤잘추면 선물준다고 한다..
우리조에서는 동원이 아빠가 대표로~~
한시간 가량 진행된 행사가 끝나고 단체 사진도 찍고
그사이 조명이 켜진 스파월드를 한바퀴 둘러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조형물들과 볼거리가 다양했던 뜻깊은 행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니 9시가 넘었다
아이들도 낮부터 수영하고 저녁에 캠프파이어 하느라 피곤했는지 잘잔다...
내년엔 또 어떤 행사가 기다리고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