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5 - 통영여행 (동피랑,중앙시장,오이소꿀빵,이디야커피,명가충무김밥) - 1부
2016.06.05
일요일
오전 9시 집을 나섭니다.
차가 얼마나 막히던지
12시 다되어서
통영에 도착합니다
신랑이 주차를 하는 동안
아이들과 사진을 찍습니다
주차를 하고 시장을 향해 걸어갑니다
가는 동안 셀카를 찍습니다
차가 너무 많아서 주차가 힘들어서
신랑님 표정이 저렇습니다
먼저 도착한 곳은
오이소 꿀빵 입니다
지난달 당청 쿠폰입니다
이날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사진 찍는것도 힘들더군요
꿀 바르기 직전인 빵을
딸아이가 먹습니다
이렇게 많이 주십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가게 안에서
아이들이 하나씩 맛을 봅니다
꿀빵을 만들고 계시는 사장님과 직원분들 사진을 찍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커피도 내려주시고
오는길이 힘들이 않았는지도 여쭤봐주시고
사장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지난 10월에 동피랑벽화마을 가봤는데요
이번엔 신랑님도 같이 가보기로 합니다
제대로 연휴를 맞아서
사람들로 꽉 찼습니다
정말
사진 찍기 힘들더군요
이렇게 자연스럽게 걷는 모습
참 좋네요
가져간 셀카봉으로
마구마구 찍어봅니다
지난번엔 해질무렵에 왔었고
이번엔 한낮에 왔더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오르고 또 오르고 열심히 올라갑니다
중간무렵 올랐을때
내려다봤습니다
가는 아이들을 불러세워
사진을 또 찍습니다
셀카봉이 고장인지 눌러도 잘 되지 않더니
어느새 보니 찍혔네요
신랑님도 저도 어이가 없어서
웃었습니다 ㅎㅎㅎ
캐리커춰 그리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옹기종기 모여있는 어촌마을을
내려다 봅니다
오늘 셀카 찍는 표정이 영 별로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미키마우스와 함께한
남매의 사진
이쁘네요
망원경으로
강구안을 내려다 봅니다
정말 멋있었어요
이렇게 나란히 찍으니
친구같네요
동포루 입니다
겁이 없는지 혼자서 일어서서
사진 찍어달라네요
그에 반해
딸아이는 무섭다고 징징;;;
바닷가 어촌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보고 있는
아들입니다
다정스럽게
셀카도 응해줍니다
ㅎㅎㅎ
뽀뽀도 해주네요
아들과 셀카를 찍느라 정신이 팔려서
딸아이 신경을 못썼네요
무얼하는걸까요?
반대편으로 옮겨와 또 셀카찍습니다
옹기종기 붙어 있는 마을이
너무 이쁘네요
아들과 뽀뽀 하는 걸 질투할것 같아서
신랑님과도 찍어봅니다
아까 쪼그려 앉아서 멀하나 했더니
먹고 있습니다
먹고 있습니다
도대체 혼자서 꿀빵을
몇개나 먹고 있는건지....
마을을 보고 있는 신랑님 뒷모습을
찍어봅니다
아직도 먹고 있네요;;;;;;;;;;;;;;;
동포루 입니다
딸아이와도 뽀뽀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번엔 가족사진을 찍어봅니다
멀리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아들이네요
남매의 사진도 빠뜨리지 않고
열심히 찍어줍니다
내려가면서
다른 벽화들과 사진을 찍어봅니다
다정히 손잡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날개벽화 앞
문어꼬치 파는집입니다
신랑님이 좋아하는 문어꼬치를 사줍니다
비주얼도 냄새도 끝내줍니다
소스를 바릅니다
잠깐 앉아서
문어꼬치도 먹고
휴식합니다
날개벽화앞입니다
줄서서 사진을 찍습니다
아빠와 딸아이는 쉬고 있네요
엄마는 셀카를 찍습니다
아들은 날개를 배경으로
멋지게 비상중입니다
포즈 주문했더니
알아서 척척 입니다
동피랑 벽화앞에서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해봅니다
아빠와 딸아이의 뽀뽀사진을 찍어봅니다
올라오면서 눈여겨 봤던
슬러쉬를 사줍니다
가격은 5000원
다소 비싼편입니다
하지만 언제 또 먹겠냐며
쿨하게 사줍니다
동생이 오기로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카가 어려서
멀리가진 못하고
근처에서 커피한잔 하기로 합니다
요녀석
이모부 품에 안겨서
폭풍 울음을 터트립니다
저도 안아봅니다
살짝 웃는듯 하다가
ㅇ이내
ㅇ울음을 ㅠㅠ
통영 꿀빵 같이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합니다
헤어짐은 늘 아쉽습니다
공룡 엑스포 갈꺼라서
밥시간이 어중한할것 같아서
충무김밥을 먹기로 합니다
1인분 4000원이네요
한참을 기다린 끝에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3인분 입니다
안먹겠다던 아들녀석
혼자 2인분은 넘게 먹은듯 하네요
잘먹으니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