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이야기

2014.05.05 - 어린이회관

코코몽과아로미 2014. 5. 14. 23:01

어린이날 어디 갈까 하다가 사무실 근처에 있는 어린이 회관을 찾았다..

민석이가 4살 무렵에 왔으니... 혜영이는 한번도 온적이 없다.

차만 타면 잠이 드는 공쥬...오늘도 어김없이 자는가 해서 셀카 찍었더니

살포시 눈을 떳다..ㅎㅎㅎ

어린이날이긴 했지만 세월호 사건으로 조용한 분위기..

행사가 취소 되어서 좀 아쉽긴 했지만..

아이들은 100원짜리 기차에 즐거워 한다

많은 사람들로 20분가량 줄서서 기다렸지만

단돈 1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기차를 탈수 있으니 기다릴만했다능....

즐거워 하는 아이들

다른 놀이기구도 타본다~

표정에서 즐거움이 묻어나는구나~

두바퀴를 돌고 나면 놀이기구는 멈춘다...

건물안으로 들어가서 그림이 그려져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었더니

제법 예쁘게 나온다~

과학과 관련된 여러가지 신기한 것도 직접 만져보고...

북을 손으로 치면 그 진동으로 나비에 불이 들어온다~

미키마우스와 손잡고 ㅎㅎ

역시 100원짜리 놀이기구....

건물끝으로 올라와 전망대에서 대구시를 망원경으로 보고서는

신기해 하는 아들녀석...

다시 밖으로 나와서 비행기에서도 사진을 찍어보고...

기차에도 올라서 사진 찍으며 두시간 가량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집으로 오는길에 비누방울도 구입해서 집에와서 비누방울 놀이에

정신을 빼앗겨 본다..

 

이렇게... 어린이날

소박하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