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이야기

2016.05.05 - 어린이날 "경산시민운동장"

코코몽과아로미 2016. 5. 6. 18:11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한다고 한다

아이들 데리고 오전 10시 집을 나선다

날씨가....

대박 덥다 ㅠ



셋이서 다정하게~~



이번엔 우리 공주 단독컷

이쁘다 이뻐



역시나 분주한 아들들

그냥 길을 가는 법이 없다



드디어 도착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어서

천천히 걸어왔더니 금새 도착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인데

벌써 지치는 건지

잔디밭에 나란히 앉는다



팝콘을 받기 위해 나란히 줄을 선다.



아직까지는 밝은 표정



딱 도착하자마자

어린이날 기념식

행사가 시작되고 있다.



그사이 나란히 받은 팝콘을 들고 인증샷



다음 순서로

떡 매 치 기

우리 아들 제법 잘하는데~~









다음으로 동원이 차례









페이스페인팅을 해준다기에

줄을 섰는데

이때부터 꼬이기 시작

무려,,,,,,,,

2시간을 줄을 섰더니

아이들도 지치고 나도 지치고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사진 찍었는데

제법 사람들이 많이 왔다





기다림에 지치는 아이들

그래서 내가 줄 서있고

아이들은 그늘에서 쉬게 했다



기다리다 배가 고푼지

아까 받은 팝콘도 묵고



에서 가져간 과자도 한봉 뜯고



두시간 기다려

그린 그림

헬로키티

다신 이제 하지말자 ㅎㅎㅎㅎ




아들들은 돌고래 그림



민석군 그려주는 누나에게

돌고래 크게 그려주세요 이런다

니 얼굴이 작아서 돌고래가 크게 그려질란가 모르겠다는

누나의 말씀



드뎌 완성된 돌고래 ㅎㅎ



오후가 되고 너무 더워

의자에 앉아 쉬기로 했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사람이 정말 많다 ㅎㅎ



집에서 준비해간 도시락을 먹고 음료도 먹고



민석군을 찾아라

번개 아래가 민석군



날은 덥지만

아이들을 위해 다시한번

내려가서 사진 찍어주기



셋이서 풍선놀이 하느라

바쁘다 바뻐






무대에서는 대학생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울신랑이 같이 왔음

홀~~딱 반했을낀데

혼자보기 아까비



아이들이 가장 집중하여서 본 건

태권도 격파 시범






동원군 계속해서

"우와 우와"

민석군

"나도 곧 저래 된다"

그러더니

"저 태권도로 옮기까?

나 빵터졌다...ㅎ



덥지도 않은 건지...

아이들은 땡볕아래서 잘도 논다



삽살개 공연...

사람으로 치면 49살이라는데

엄청 잘하신다 ㅎㅎㅎㅎㅎㅎㅎ



헬기가 이륙한다고

운동장에서 다 나오라는 방송을 한다




프로펠러가 돌아가더니

헬기가 뜬다뜬다

아이들이 신기해한다



헬기야 안녕~



다른쪽 부스로 가니

서바이벌 체험을 할수 있다

뒤에서 아들 모습 찍고 있으니

앞에 계신 군인분께서

앞모습을 찍어주신다

감사합니다.





날씨도 더운데

고생하셨어요^^









마지막 집을 나서기 전

아들 녀석 떡볶이 시식코너를 보고

먹어보자고 한다



대박 맛있다며 리필 리필...


이렇게 어린이날

집 근처에서 더위와 싸워가면서

알차게 보냈다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