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이야기

2016.05.14 - 삼성현역사문화공원,반곡지

코코몽과아로미 2016. 5. 16. 19:29


석가탄신일인 5월 14일 토요일

엄마와 아이들 데리고 삼성현역사문화공원과 반곡지를 찾았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늘 그네는 줄서서 기다렸는데

오늘은 아무도 없어서

제일먼저 타봅니다



반대쪽 그네는 아들녀석 차지입니다



햇볕이 강하여

할머니는 손으로 햇볕을 가리고

손녀는 고개를 획~ 돌립니다



둘레길을 올라가다

민들레를 발견한 아들녀석

후~~하고 불어봅니다








둘레길을 먼저 올라가는

딸입니다



집에서 김밥을 준비해서 갔는데요

재료가 부족하여

3줄밖에 안되더군요

얼마나 인기가 많던지

금새 팔렸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자에서 놀고 있는 아들녀석입니다





조금 더 올라가봅니다



온통 초록색이라

눈이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엄마도 좋아하시네요



저만치 먼저 가던 아들녀석이

포즈를 취합니다


두녀석 정자에 먼저 도착하여

놀고 있네요



정자위에서 보던 아래쪽은 어떨까요?



다리가 아프신지 잠시 쉬어가겠다고 앉습니다



아랫길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길이 자리를 짜서 만든 거라

산책하는데 훨씬 좋더라구요



룰루랄라 신이 났습니다



동생이 오빠의 어깨에 손을 올립니다



그러다 무슨 연유인지

동생이 삐쳐서

토라졌네요



오빠가 다가가 어르고 달래고

안아주니 못이기는척 풀립니다



썰매장 공사가 한창이더라구요

올겨울엔 타볼수 있을까요?



오랜만에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역시나 아이들은 놀이터만 오면 신이 나네요



이렇게 찍어놓으니

무슨 마법의 성 같은 느낌이네요




아이들이 노는동안

엄마도 잠시 쉬어갑니다



밖으로 나와 발차기 연습한답니다



애교쟁이 공주는

사진찍어서 아빠 보여주라네요;;;;



아들녀석과 오랜만에 셀카를 찍어봅니다



단독 셀카를 찍은후...


다음 장소인


반곡지로


출발합니다





반곡지 입니다

지난 겨울에 오고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지난번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역시 한바퀴 둘레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길 가면서 찍어봅니다

정말 멋지군요



무슨 꽃잎이 떨어졌는지

바닥이 하얗습니다

눈이 온것 같은 느낌입니다



엄청 오래된 나무가 인상적입니다



나무 아래 그늘이 시원합니다



사람과 비교해봐도

나무 크기가 엄청난것을 알수 있습니다



잠시 사이좋던 남매는 또 다툽니다



오빠가 맞습니다



또다시 토라집니다

여자들이란

알수없나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할머니는 양손에 손자 손녀의 손을 잡고 걸어갑니다






거의 끝에 와있을 무렵

뒤돌아서서 다시한번 셔터를 눌러봅니다



사진 작가분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다음으로 마트 푸드코트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습니다



집에 온후



낮잠을 잡니다


한녀석만 자고


나머지는 가짜입니다








오늘 하루 즐거웠습니다